About
Barcelona 대학교 박사 과정 수료 (Completed the Regular course doctor of Barcelona University)
개인전(Solo Exhibitions) - 16회
단체전 (1984 - 2021) 300 여회
Symposium - 8회
심의 및 기타 -1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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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2010 ~ 2014
민족의 혼- 큰 그릇
서대문형무소 추모공간 _2010
군남홍수조절지준공조형물
12x5x7m 포천석, 청동, 스텐레스 _2011
Acheulean 주먹도끼
전곡선사박물관 상징조형물 포천석, 스텐 높이3.5m _2012
척제 이서구선생시비
포천석 8x1x3m _2013
시간의 항해
산국제여객터미널 2.5x1x6.8m Bronz, 포천석, 스테인레스스틸 _2014
시간의 굴레-결실
마포 상수 푸르지오 Bronz,Granite _2014
제1회
공주국제조각심포지엄
2014.09.12 ~ 09.23
Symposium
2001, 2005, 2006, 2008, 2009, 2014
8회 심포지엄에 참여하였다.
Works
2001 ~ 2005
“천, 지, 인”
경기 광주 스페인조각공원Steel _2001
역동 희망 순결
경기 평택시 주공Apt. _2004
가족
경기 성남시 쌍용apt 250x 300x 280cm _2005
가족
용인 푸르지오Apt. 포천석, 스텐 4x2x3.2m _2005
Excavation of accrued time
산정호수 7 x 3.5 x 1.2(m) granite _2005
시간의 발굴
포천 아트밸리. 120X100X520cm granite _2005
시간과 구조와 터로 나타난 문명사적 비전
평론가 고충환
작가 임승오는 지난 개인전부터 「시간의 그릇」(2002), 「시간의 복원」(2005), 「시간의 차연」(2006), 「시간 여행」(2008)이란 용어들을 즐겨 사용해왔다. 이 주제들을 통해 작가의 의식이 시간의 주변을 맴돌고 있으며, 작가의 작업을 이해하게 해주는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을 매개로 한 각각의 주제가 작업으로 형상화된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 곧 작가의 작업을 이해하는 첩경이 될 듯 싶다.
시간에 관한 작가의 일관된 주제를 두 가지 양상으로 나뉘어 살펴볼 수 있다. 초기의 「시간의 그릇」은 말 그대로 시간을 담아내는 거대한 그릇의 형태로 나타난다. 발굴된 부장품이나 유물로, 시간의 퇴적물인 자연을 담아내는 용기로, 그리고 때론 미래의 메시지를 수신하고 발신하는 레이더로 변주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의 복원」은 시간에 대한 인식론의 형태를 취한다. 즉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은 시간의 실체를 부여해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과 관련되는데, 작가는 이를 일종의 유사
고고학적 발굴 프로젝트를 감행함으로써 실현한다. 고대 유적의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이미 흘러가버린 시간,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복원한 것이다. 여기서 시간은 문명을 증언하는 흔적으로 표상되며, 이로부터 폐허화된 문명의 잔해와 대면한 것 같은 멜랑콜리와 노스탤지어를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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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2006 ~ 2009
“천, 지, 인”
경기 광주 스페인조각공원 “천, 지, 인” Steel 2001
‘시간의 조형화’
시간과 공간의 이동을 통한 복원과 유추의 조각개념
정재헌 기자
임승오 조각가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시간을 표현하고자 했던 인간의 노력은 B.C 4000년부터 해시계, 물시계를 거쳐 1364년 최초의 기계식 시계로 이어진다. 시계 발명이 곧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해답인 듯 말이다. 하지만 이는 현재, 1초가 지나도 과거가 돼 버리는 지금을 표시하는 수단에 그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저 시간을 나타내는 기구에 불과하다.
조각가 임승오가 주목한 것은 이와는 별개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다. 보이지 않는 과거의 시간과 미래의 시간을 조형화하는 작업이 그의 작품방향이다.
시간이 켜켜이 쌓여 비바람을 맞고 굳어지면서 그 위에 또 다른 시간의 흔적이 쌓이는 그런 모습을 말이다. 즉, 이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공간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팩트가 존재하는 것이 조형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근거가 된다.
<시간의 그릇>시리즈에선 정확한 측정보다 상징적 의미가 더 중요한 그런 시간을 다루고 있는 것이라고 미술평론가 최태만은 말했다. 또한 임승오의 <시간의 그릇>은 마술이나 연금술의 맥락에서 시간을 신비화시키려 한 결과가 아니라 자연현상에 내맡겨진 시간의 추이를 상상하려는 시간여행에의 출구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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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상수 푸르지오. “가족-행복” 포천석, 스틸 4x2x4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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