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는
자막이 있어도 그 전반적인 줄거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 작품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들에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연극적인 요소를 도입한 음악극으로 제작하였고, <겨울나그네>의 작사가인 빌헬름 뮐러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려
한다.
Synopsis
“ 3년 하루의 여행,
나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목수가 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집에 돌아갈 수 없다.
홀로 계신 그리운 어머니, 고통스러운 추위도
배고픔도 견뎌내야 한다. 나를 따라다니는
까마귀를 벗 삼아 이 여행을 견뎌내야 한다.
나는 꿈을 이뤄야 한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꿈도 사랑도
다 이룰 수 있을까? 다 이루고 싶다.”
이야기는 한 마이스터(장인)의 젊은 날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젊은 날 그는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 3년 1일 동안의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 동안에는 길드에서 지정해 준 마이스터들을 만나가며 기술을 연마해야하고 시험을 통과해
나가야 한다.
여행 1년 5개원 후, 6번째 마이스터 집에 머물며
수련하던 중 그는 너무도 아름다운 마이스터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남은 수련을
완수하기 위해 이별을 약속했고, 이 후 그는
마이스터가 되어 여자를 찾아가지만 이미 가른
남자와 결혼을 한 뒤였다.
그리고 현재, 자신에게는 그때와 같이 제자와
딸이 있다. 자신의 인생이 그래로 되풀이 될 것 같은 모습을 보며 꿈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Program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Winterreise 중
Auf dem Flusse 냇물 위에서
Das Wirtshaus 여인숙
Der Leiermann 거리의 악사
Der Lindenbaum 보리수
Die Krähe 까마귀
Erstarrung 얼어붙은 가슴
Frühlingstraum 봄꿈
Gefrorne Tränen 얼어븥은 눈물
Gute Nacht 밤인사
Die Post 우편마차
Die Nebensonnen 환상의 태양
Ensemble
트라이베카
경기 프리모 예슬단은 2020년 클래식 앙상블,
성악 앙상블, 무용 앙상블로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한단체로 지역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의 사회적 가치 회복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문 인재들이 모여 함께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앙상블 트라이베카는 다양한 문화적 요서로 가득찬 뉴욕의 거리를 상징화한 이름으로 세련되고 창의적인 음악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올린 문지원
바이올린 김태형
바이올린 김성호
바이올린 이희명
비올라 장희재
비올라 노원빈
첼로 박건우
더블베이스 조용우
Guest
피아노 김주리
기타 김진택
Production
총감독 김주일
연출 및 대본 김문
음악감독 조용우
안무 장윤미
기획 고라헬
무대디자인 및 음향 텐크로스
무대 디렉터스
조명 한국무대조명
분장 지호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