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놀로지와 인간이 공생하는 시대 AI와 나누는 사랑의 결말은? 그녀 Her, 2013

 

감독 스파이크존즈 출연 호아킨 피닉스, 에이미 아담스, 루니마라스칼랫요만슨 이혼 워기로 별거 중인 데오도르, 별다른 여가거리 없이 3D 게임을 즐기는 그에게 차가운 컴퓨터에 볼과했던 인공지능(세 여인 사만다가 다가온다. 밝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며 단조롭던 일상을 변화시켜가고, 어느덧 사만다에게 설렘과 흥분. 다툼과 화해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 누구나 바라는 똑똑하고 다정한 연인이지만 실체가 없는 고녀와의 사랑. 과연 어떻게 이어질까.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그녀'는 최첨단 인공지능(AI)이 등상하는 영화이기에 테크놀로지화된 화려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할 것이라 기대한다면 배신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수수한 옷차립의 평범한 남자 주인공이 포근한 침대에서 기타를연주하고, 창밖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고 손수 펜을 들어 엽서를 쓴다. 인간과 비슷한 지능과 판단력을 가진 .AI와의 사랑이라는 조금 앞선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도리어 추억의 감성을 화면에 담은 감독의 의도가 궁금하다.
디지털테러가 전 세계를 뒤엎다 다이하드4.0 Live Free or Die Hardd, 2007

 

감독 렌와이즈먼 출연 브루스 윌리스 모든 것이 시스템화되어 있는 세상, 직집 레버를 당겨 파01프를 연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스와 전기가 공급된다. 미국의 교통, 통신, 금융 전기 등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네트워크가 테러리스트의 손아귀에 들어간다면.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다이하드의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존 맥클레인 분)의 액션이 디지털화된 세상과 만나 어떤 볼거리를 제공할지 주목해 보자.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다이하드 시리스 중에 가징 현대적인 고래픽이라고 일컬어지는 네 번째 다이하드. 실제라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촉되는 블랙아웃 현싱을 다뤘다는 점에시 기존 액션물과 차별화된다. 네트워크 장애로 여기저기 사건사고가 터지고, 그에 맞서기 워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것이 볼만하다.
4차 산업혁명의 새 패러다임 Drone in 드론 장문기 지음 호영 펴냄

 

드론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직업군을 이루는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 중 하냐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노출이 되어 드론 촬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농업 분야에서는 제초와 방제를 위해 농업용 드론이 많이 보급되어 있다. 새로운 시 대의 개막을 알리며 하늘을 나는 드론은 면(面)의 시대를 공(空)의 시대로 탈바꿈시키며 새로운 메이터를 청출하는 개체로 활약 중이다. 드론 세계에 입문하려는 초보자의 필독서로 꼽히는 〈Drone 1n 드론〉에 4차 산업혁명의 새 패러다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자고 일어나면 한 뻥씩 성장해 있는 드론을 이해하고, 비행원리와 하늘의 상태나 변화에 따른 비행 기술에 대해 담았다. 또한 드론촬영 기술자들의 경험에서 우려나오는 노하우와 촬영기법들을 마치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물어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기초부터 VR 영상촬영까지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댜 우리나라 느론 현황 및 구조와 산업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신화하는 드론 문화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는 저자가 강조하는 새로운 드론 앵글 ‘버드 아이(Bird Eye)' 기법을 담고 있고, 저자가 직접 진행한 드론 VR 촬영 기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니 트론 조종을 예정하고 있다먼 참고해 볼 만하다.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위협 로봇의 부상 마틴포드 지음 세종서적 펴냄

 

인간을 모방해 만든 로봇과 일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가설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은 두려움율 느낀다. 그리고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은 거부할수 없이 다가오는 미래의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로봇의 부상>은 점점 다가오는 ‘로봇의 부상’ 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광범우I해지고 있음을 경고한다.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로봇과 공존하는 삶을 예견하는 미래학자들도 있지만빠르게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암울한 모습을 고리며 인간의 노동문제에 대해 신중하고 폭넓게 다루고 있다.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A와 로봇 기술이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오지만 직업은 위협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미국 주요 미디어의 을해의 경영서를 휩쓴 마틴 포드가 미래 직업에 대해 어떤 주장과 예견을 펼칠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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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지만 일자리와 실업 문제에 대해 암울한 예견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흙빛 미래만을 보여준다면 종말론에불과힐것이다. 〈로봇의 부상〉은 인공지능을 소유한 일부 자본가만이 번영하는 미래의 모습을 전망하지만 이런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어떤 해법을 가져야 할지 몇 가시 제안을 전달한다. 기본소득 보장제토와 같은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사회적 합의와 결단으로 공존과 번영을 항해 나아가길 기대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