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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선빈, 임호영)은 8월 31일까지 강태현 개인전 《La memoria》을 개최한다. 이탈리아에서 작업하는 작가는 'La memoria'를 주제로 소소한 일상 속 찰나의 순간을 렌티큘러(Lenticular,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기법) 기법을 적용해 기록한 작업을 선보인다. 실험적 기법으로 고정된 움직임의 기억은 미래를 예감하는 현재에 집중한다. 문의 041-933-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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