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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KIM DONG HYUN
나는 인간의 의식과 행동이 자연과 사회 전체 시스템과 공생하는 현상을 움직이는 설치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미 규정된 사회적 맥락에 자동으로 반응하여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유발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추어 모종의 시스템을 설정하여 관객들을 작품에 참여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것은 규정된 시스템에 대한 어떤 판단 없이 맥락에 따르게 되는 물리적 현상 그 자체를 표현한 것이며 또한 동시에 누구나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김동현 (참여 작가)
김동현은 놀이에 놀이가 증폭되는 판타지의 세계를 선보인다. 그곳에는 호이징가(J. Huizinga)가 말했던 호모 루덴스(Homo Ludens)라는 ‘놀이하는 인간’의 시간으로 가득하다. 볼거리, 놀거리를 한가득 내놓은 그녀의 작품들은 관객의 흥미로 시작되고 관객의 참여로 완성된다. 관객이 보드 위에 올라타 균형을 잡으면서 시작되는 거대한 해파리의 움직임이나 관객이 핀볼 게임을 하면서 종을 맞출 때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하는 구슬 그리고 구슬의 낙하가 끝나는 지점에 관객에게 주어지는 초콜릿! 김동현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센서를 통해서 관객에게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작품을 맞닥뜨리게 하여 흥미를 유발하거나 자신의 참여를 통해서 작품이 변모되고 있다는 인식을 관객에게 부여함으로써 작품 감상에서의 몰입을 이끈다. 관객은 안다. 자신이 기계와 물아일체를 이룬 상호작용의 끝자락에서 판타지의 세계가 드넓게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김성호 (미술평론가)
1.<울창한 소나무 숲 깊숙한 곳에서 굵은 소나무가 심하게 끄덕인다.>, 180x150x80cm, Wood. arauino. sensor. spearker, 2018.
2.<카르마기계-오토리버스>, 120x240x150cm, wood+acryl. sensor, motor, 2018.
3.<널리 알려진 사실_한때 쉬웠던 어려운 것>, 150x150x300cm, wood. steel+aluminium. Xbee+sensor. servo motor, 2019.
4.<메타트론큐브 >, 150x125x150cm, wood. steel. sensor. DC motor, 2019.
김동현 Dong-Hyun KIM 2001. 경희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 199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회화전공 학사 개인전 2016. 《PCM Project》,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016.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15. 《김동현 개인전》, APAP오픈스쿨 2015. 《김동현 초대전》, 하슬라미술관 2013.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 예송미술관 단체전 2019. 《족쇄와 코뚜레》, OCI미술관 2019. 《상상에 대한 경의》,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2019. 《A.I. 632》, 토탈미술관 2018. 《생생화화》, 경기도미술관 2018. 《빛의 파라다이스》, 양평군립미술관 2018. 《머물러도 좋아요》, 아르코미술관 2017.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집》, 시흥 비발디아트하우스 2017. 《GCC CREATION FESTIVAL》, 경기창작 센터 오픈스튜디오 2017. 《기묘한 기계들》, 수원시미술전시관 2017. 《키네메틱스2》,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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