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Ground Cloud 052, 2015,
Chromogenic Print + Nonreflection, 67H × 100W, Ed. 1/5
woonjoonggallery@gmail.com
Cinema Cannes, 2013,
Chromogenic Print 47H × 51W cm, Ed. 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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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oonjoonggallery.com
Collector's Salon
운중화랑 l WOONJOONG GALLERY경기 성남 분당구 운중로 137번길 14-3
Internal Light, 2019,
Chromogenic Print 50H × 70W cm, Ed.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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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 RYU In
woonjoong_enjoyart
이강효 LEE Kanghyo
해변노송, Oil on Canvas, 31.5×15.5 cm
변 시 지
김 구 림
이 건 용
김 영 원
박 철
이이남 LEE Leenam
안 창 홍
류 인
이 강 효
이 이 남
한 성 필
기다림, Oil on Canvas, 18.5×32 cm
2020.11.06 - 2021. 01. 30화, 수, 목(예약제), 금, 토 10. A.M - 6. P.M
이야기, Oil on Canvas, 20×34 cm
Woonjoong Gallery
“초대합니다”
음양8 - S54, 2008,
Acryrlic on Digital printed Canvas, 130 ×162 cm
‘산에 항상 구름이 머문다’ 하여 雲中이라 불렸습니다. 북쪽으로 구름 머무는 청계산 자락이 아늑하게 둘러싸인 곳, 남쪽으로는 작은 개천이 맑은 물을 흘려보내는 곳. 이 아름다운 마을 한가운데 운중화랑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운중화랑은 좋은 작품을 통하여 문화향수를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는 고뇌를 통하여 창작된 작품을 발표하는 터전이고, 미술작품 소비자와 훌륭한 작품 사이의 정서적 가교이며 소통공간입니다.
미술작품은 삶에 위안을 줍니다.
좋은 작품은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이 에너지는 삶을 따뜻하게 감싸며 위안이 됩니다. 작품이 주는 위안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행복과는 다른 꾸준함과 불변함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씩 넘는 것이 우리 삶이라면, 좋은 작품은 때로는 파도를 피하지 않고 파도에 몸을 맡기는 용기를 줍니다. 스스로 파도가 되거나 파도와 마주하는데 두려움을 없애 주기도 합니다. 파도를 넘나들면서 상처난 삶의 조각들을 치유하기도 합니다... MORE
2020년 가을
운중화랑
음양7-S 516, 2007,
Drawing & Collage on Paper, 23 ×26.5 cm
변시지 BYUN Shi Ji
음양7-S 517, 2007,
Drawing & Collage on Paper, 23 ×26.5 cm
Gravity -Nongravity –Blackhole, 1986,
Bronze, 97H× 50W ×25D cm, Ed. 1/3
Collector's Salon
음양7-S 489, 2007,
Drawing & Collage on Paper, 23 ×26.5cm
Ensemble 17-19, 2017,
Mixed media with Korean Paper, 163 ×130cm
김구림 KIM Kulim
Same Area, 2019, Postcard on Canvas 72.7 × 90.9 cm
폭풍이 지나간 후, 2020,
Oil on Canvas 133×354 cm
Shadow of Shadow(Flower Blossom) 09, 2009, Painting on Bronze, 94H×35W × 45D cm
Parking
이름도 없는 2019-2, 2019,
Oil on canvas 38 ×38cm
이름도 없는, Oil on Canvas, 2019,
38×38 cm
꽃밭에서, 2009,
실크스크린, 80 ×50 cm, Ed. 46/50
이건용 LEE Kunyong
불안한 휴식 II, 1995,
Acrylic on Canvas 90.9H × 65.1W cm
운중화랑 첫 전시,
화랑 소장품전
Mask-2,
Mixed media on FRP, 2017 159H× 109W× 50D cm
운중동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김영원 KIM Youngwon
밤_혼, Night_ Soul, 1990,
Bronze 235H×27W×26D cm, Ed. 7/8
X
한성필 HAN Sungpil
달항아리, 2014,
분청도자기 45H ×45W ×45D cm
박철 PARK Chul
031.703.2155
합, 2012,
분청도자기 25H×30W ×25D cm
VIEW MAP
신_모조안경, 2007,
Video Installation, 17 inch, Ed 1/5
안창홍 AHN Changhong
운중화랑의 첫 기획 <운중동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전시는 우리 화랑의 소장품전입니다. 우리현대미술에서 뚜렷한 발걸음을 남기신 변시지, 김구림, 이건용, 김영원, 박철, 안창홍, 류인, 이강효, 이이남, 한성필 작가님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훌륭한 작가님들의 명작이 운중화랑의 개관으로 세상 나들이를 합니다. 이 빼어난 작품들이 우리 삶을 위한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가을
운중화랑
‘산에 항상 구름이 머문다’ 하여 雲中이라 불렸습니다. 북쪽으로 구름 머무는 청계산 자락이 아늑하게 둘러싸인 곳, 남쪽으로는 작은 개천이 맑은 물을 흘려보내는 곳. 이 아름다운 마을 한가운데 운중화랑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운중화랑은 좋은 작품을 통하여 문화향수를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는 고뇌를 통하여 창작된 작품을 발표하는 터전이고, 미술작품 소비자와 훌륭한 작품 사이의 정서적 가교이며 소통공간입니다.
느닷없이 다가온 팬데믹으로 달라진 세상에 우리 삶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극적인 것에서 일상으로. 그렇게 우리 삶이 천천히 변하고 있습니다. 대단하고 극적인 것보다는 소소한 아기자기함에 관심이 갑니다. 이런 때에 이런 곳에서 운중화랑이 시작합니다. 운중화랑은 내 집 거실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전시공간입니다. 지나가다 쓱 들러 편안하게 둘러보고 떠나면 족한, 우리의 일상공간입니다.
미술작품은 삶에 위안을 줍니다.
좋은 작품은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이 에너지는 삶을 따뜻하게 감싸며 위안이 됩니다. 작품이 주는 위안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행복과는 다른 꾸준함과 불변함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씩 넘는 것이 우리 삶이라면, 좋은 작품은 때로는 파도를 피하지 않고 파도에 몸을 맡기는 용기를 줍니다. 스스로 파도가 되거나 파도와 마주하는데 두려움을 없애 주기도 합니다. 파도를 넘나들면서 상처난 삶의 조각들을 치유하기도 합니다.